김대호, 박명수가 뭘 시켰길래 “이거 안 하려고 퇴사한 건데..”(‘위대한가이드2’)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4.22 10: 12

‘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와 김대호의 티키타카가 터진다.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X김대호X최다니엘 대.다.수 3인방이 아프리카 르완다 여행의 하이라이트 ‘야생 고릴라 투어’에 도전한다. ‘야생 고릴라 투어’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고난의 여정이라고. 이 과정에서 박명수, 김대호가 어느덧 짝짝 맞는 호흡으로 안방에 웃음 폭탄을 터뜨릴 전망이다.
이날 고난(?)의 야생 고릴라 투어를 마친 대.다.수 3인방은 그야말로 거지꼴이 된 채 산에서 내려온다. 온몸이 땀범벅이 된 것은 물론 한껏 초췌해진 그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때 막내 최다니엘이 “저스틴 비버다!”라고 소리쳐 궁금증을 유발한다. 최다니엘의 시선이 닿은 곳에는 바지가 벗겨지기 직전 상태의 박명수가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새 예능 ‘위대한 가이드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 생활 경험이 풍부한 외국인이 여행객들에게 현지 정보와 숨겨진 명소를 소 개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그리고 최다니엘 세 사람이 아프리카 르완다 방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김대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08 / soul1014@osen.co.kr

잠시 후 거짓말처럼 박명수의 바지가 훌러덩 벗겨진다. 앞서 르완다 전통의상 쇼핑 때도 탈의실 앞에서 상의를 훌러덩 벗어 ‘쿨가이’에 등극한 박명수가 또 ‘쿨가이’ 면모를 보이는 것. 갑자기 박명수의 바지가 벗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소 민망한 상황에 박명수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한편 이날 대.다.수 3인방은 한식에 대한 그리움으로 몸부림치다 르완다 현지 한식당을 찾는다. 이곳에서 3일 만에 삼겹살, 부대찌개, 오삼불고기, 감자전 등 한식과 마주한 대.다.수 3인방의 먹방이 폭발한다. 동시에 박명수의 ‘꼰대 상황극’도 시작된다. 급 부장님에 빙의한 박명수가 동생들에게 이런저런 말을 늘어놓는 것.
이때 ‘꼰대 상황극’에 몰입하던 김대호가 자신도 모르게 “내가 이 짓 안 하려고 퇴사했는데…”라고 마음의 소리를 입 밖으로 낸다. 지나치게 솔직하고 거침없는 김프리 김대호의 발언에 ‘위대한 가이드2’ 스튜디오는 초토화된다. 과연 김대호가 마음의 소리를 꺼낼 수밖에 없게 만든 박명수의 꼰대 발언은 무엇일까. 한층 더 가까워진 대.다.수 3인방의 웃음 티키타카가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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