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4전승 임찬규, 또 완급조절 마술 보여줄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4.22 12: 07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22일 시즌 3차전 맞대결을 한다. 
LG는 18승 5패로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고, NC는 7승 12패로 9위에 처져 있다. LG는 3월말 창원 원정에서 NC에 2연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는 LG는 임찬규, NC는 신민혁을 예고했다.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LG는 임찬규,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로 예고했다.LG 선발 임찬규가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4.16 / rumi@osen.co.kr

임찬규는 4경기에 등판해 4승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하고 있다.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3위에 올라 있다. 140km 초반이 구속으로 올 시즌 완급 조절과 제구에 완전히 눈을 뜬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첫 등판에서 한화 상대로 데뷔 첫 완봉승을 기록하더니, 4경기 모두 승리를 따내고 있다. 한화, KT, 키움, 삼성 상대로 각각 무실점-1실점-1실점-2실점의 완벽한 투구였다. 
신민혁은 올 시즌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신민혁은 3경기 모두 5이닝씩 소화했다. 지난 12일 롯데전에서 5이닝 7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NC는 홈런왕 데이비슨, 통산 3할타자 박건우가 부상으로 빠져 있다. 변수는 비다.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려 우천 취소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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