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의 품격' 박용택&김선우, 모교 휘문고 찾아 재능 기부...신발 건조기 전달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4.22 12: 37

 프로야구 레전드 박용택 KBSN스포츠 해설위원과 김선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과 모교 휘문고등학교를 찾아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박용택 위원의 매니지먼트사 '스포츠 바이브'는 22일 "박용택, 김선우가 17일 모교 휘문고를 찾아 야구부 후배들에게 신발청정가전 브랜드 '브리즈케어' 제품을 전달하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라고 밝혔다. 
스포츠 바이브에 따르면 박용택은 한 후배의 스파이크 냄새를 맡고 당황한 표정을 지은 뒤 브리즈케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이며 장내에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 바이브 제공

스포츠 바이브 제공

스포츠 바이브는 "이번 방문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선수 출신들의 진정성 있는 기획에서 비롯됐다"라고 설명했다.
평소 루틴과 자기관리에 철저하기로 알려진 박용택 위원은 브리즈케어를 사용한 뒤 “이런 제품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꼭 필요하겠다”라는 판단에 따라 캠페인을 직접 제안했다.
이에 김선우 위원도 동참 의사를 밝혔고, 두 사람은 ‘퍼포먼스는 발에서 시작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을 공동 기획하고 브랜드 앰버서더로 나서게 됐다.
야구뿐 아니라 축구 유소년까지 아우르는 이번 캠페인에는 전 축구 국가대표 백지훈과 이근호도 앰버서더로 함께해 총 4인의 스포츠 레전드가 힘을 모았다,
캠페인의 첫걸음으로 전국 유소년 야구·축구부 및 아카데미 20곳 이상에 브리즈케어 제품이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박용택, 김선우 위원의 휘문고 방문이 그 시작을 알렸다.
또한, 앰버서더들이 직접 참여하는 유소년 트레이닝 캠프도 총 4회 열릴 예정이다. 오는 5월 2일 야구 캠프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축구 캠프 2회와 추가 야구 캠프 1회가 이어질 계획이다.
캠프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메인 코치로 나서 현역 시절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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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바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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