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탄소년단 진, '기안장' 찍고 '도라이버'까지…대환장 예능감 방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4.23 08: 24

방탄소년단 진이 ‘도라이버: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멤버들과 만나 대환장의 예능감을 발휘한다.
23일 OSEN 취재 결과, 방탄소년단 진은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촬영을 마쳤다. 진의 출연분은 현재 진행 중인 부산 우정 여행 편 이후인 5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도라이버: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이하 도라이버)는 김숙·홍진경·조세호·주우재·장우영 상위 99% 코믹 인재들이 나사 없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조립하는 구개념 캐릭터 버라이어티쇼다. 지난 2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오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5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 Part 2 ‘절찬리 영업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대환장 기안장'은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 BTS 진,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BTS 진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4.15 / dreamer@osen.co.kr

특히 ‘도라이버’는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KBS2 ‘홍김동전’의 부활로 주목 받았다. 관찰, 추리, 여행 등이 주요 포맷으로 자리를 잡은 예능계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신선함과 웃음을 선사하며 제280회 ‘이달의 PD상’ TV 예능 부문을 수상(수저게임 리턴즈 편)하는 등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사로잡았지만 저조한 시청률과 수신료 등 KBS의 재정난으로 아쉽게 막을 내렸다.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팬카페가 만들어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멤버들과 제작진이 넷플릭스로 거처를 옮겨 ‘마녀’, ‘멜로무비’ 등 쟁쟁한 작품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방탄소년단 진은 전역 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 tvN ‘핸썸가이즈’ 등을 비롯해 웹예능 ‘동네스타K4’ 등에 출연한 진은 지난 22일 마지막회가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대환장 기안장’에서 진정성 있는 태도와 특유의 유머로 웃음을 선사했다.
방탄소년단 멤버가 김숙·홍진경·조세호·주우재·장우영을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홍김동전’ 시절 방탄소년단 지민이 출연해 ‘위험한 초대’ 콘셉트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지민에 이어 김숙·홍진경·조세호·주우재·장우영을 만나는 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대환장할 예능감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넷플릭스 ‘도라이버:잃어버린 나사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OSEN DB,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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