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그맨 박수홍이 딸 재이를 향한 사랑이 넘쳐 어쩔 줄 몰라했다.
23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전남 광양 매화마을로 꽃놀이를 떠나는 김준호 & 은우 & 정우 부자가 등장했다.
이들 부자는 먼저 일산의 목장을 향했다. 송아지에게 우유 먹이기, 양과 염소에게 당근 주기 등 실시간 체험에 나선 아이들은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정우는 겁이 없었으나 은우는 다소 조심스러운 몸짓을 지었다.
이어 이들 부자는 흐드러지게 피어난 매화마을로 향했다. 문득 얼마 전 태어나 처음으로 딸 재이와 꽃구경을 한 박수홍은 벅찬 심경을 전했다.
박수홍은 “딸 재이랑 처음 벚꽃을 보러 갔다. 얘는 정말 내 딸인지 몰라도, 정말 누가 꽃인 줄 모르겠다”라고 말해 딸 재이 자랑 타임을 가졌다. 이에 패널들은 "코너 속 코너가 시작됐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