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남편' 윤정수, 김숙♥구본승 질투하나 "진짜 맞아? 아니야?" 폭풍 질문 ('홈즈')[순간포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4.24 23: 27

'구해줘! 홈즈'에서 김숙, 윤정수, 구본승의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24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약칭 홈즈)'에서는 봄을 맞아 김숙의 서울 벚꽃 임장이 그려졌다. 이에 김숙은 '전 관련인' 윤정수, '현 썸남' 구본승과 함께 임장을 떠났다.
김숙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약칭 오만추)'에 출연하며 배우 구본승과 최종 선택을 이루며 '방송 썸'으로 이목을 끌었다. 실제 두 사람을 응원하는 팬들까지 생겨난 상황이다. 

그러나 김숙은 과거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송인 윤정수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윤정수 또한 '김숙의 전 관련인'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할 정도. 
이에 '홈즈' 제작진이 김숙의 남자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김숙과 구본승, 윤정수가 함께 벚꽃 임장을 떠나도록 만든 것. 김숙은 "나 이거 촬영 못해", "이걸 실현시키면 어떡하냐"라며 부끄러워 했다. 
정작 윤정수는 "축하해주러 왔다"라며 김숙과 구본승의 관계를 응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제작진에게 녹화 전부터 "그런데 진짜 맞대? 아니래? 아무도 몰라?"라며 캐물었다. 급기야 구본승도 "녹화 중간에 저한테도 물어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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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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