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질주' 인천 윤정환 감독, "무고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수들이 골 넣어 기쁘다"[부천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5.04.26 18: 41

"무고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수들이 골 넣어 기쁘다". 
인천은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 2025 9라운드 부천FC와 ‘032’ 맞대결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7승 1무 1패 승점 22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인천 윤정환 감독은 경기 후 "많은 인천팬들과 함께 '032'맞대결서 승리해 기쁘다"면서 "그동안 골이 없었던 박승호, 이명주 등의 골이 터져 기쁘다. 부천 원정은 정말 힘든데 선수들이 힘을 발휘하며 승리했다. 선수들도 정말 힘들어 보였지만 투혼 발휘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매 경기 피말리는 싸움을 펼치고 있다. 선수들이 지금까지 잘 해주고 있다. 끝날 때까지 더욱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무고사에게 공격이 쏠렸었는데 오늘처럼 다양한 선수들이 골을 넣은 것은 분명 고무적이다.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 매 경기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한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정환 감독은 "분명 지금 우리가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더 많은 것들이 만들어져야 한다. 100%는 아니지만 순항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승리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있고 전술적으로 다양한 선수들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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