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한지민? 김혜자, 머리채 잡던 것 눈물로 사과('천국보다')[순간포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4.27 23: 30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가 한지민의 정체를 이정은이라고 짐작했다.
27일 방영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에서는 고낙준(손석구 분)의 내연 관계로 의심했던 솜이(한지민 분)가 이영애(이정은 분)이라고 확신한 이해숙(김혜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해숙에게 영애는 양딸이나 다름없었다. 이해숙은 “뭐 죄 지었어? 뭐라고 안 할 테니까, 솔직히 불어. 밖에 저거(솜이), 나 만나기 전에, 아니면 나 만나면서 몰래 만난 여자인 거 아니지?”라며 고낙준과 솜이 관계를 의심했으나, 솜이가 영애가 하던 행동을 고스란히 하면서, 그리고 이영애를 조회하게 된 이해숙은 솜이가 이영애라고 철썩같이 믿게 됐다.

이해숙은 “센터에서도 영애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한다. 당신도 잘 알잖아. 우리 영애는 충분히 지옥 갈 만한 애야. 얘 우리 영애 맞아”라고 고낙준에게 말했다.
고낙준은 “기억 돌아온 것 맞냐”라며 솜이에게 물었고, 솜이는 “느낌이란 게 있지 않냐”라며 당당하게 굴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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