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선수단,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씨름 부문 종합 우승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4.28 07: 04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씨름)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7일 진행된 단체전(9전 5선승제) 결승전 경기에서 경기도 팀은 부산 팀을 상대로 5-2로 승리했다.
먼저 부산의 김도원(12세 이하부)과 심연지(매화급)가 각각 승리하며 2-0으로 앞서가는 듯 했으나 남자 20대부 경기에서 부산의 기권으로 경기도가 한 점을 따라잡고, 선수 출신부 경기에서 이주용(경기도)이 점수를 따내며 2-2 동점이 됐다.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씨름)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 대한씨름협회

이어진 국화급 경기에서 부산 팀이 한 번 더 기권하며 경기도가 3-2로 역전했고, 남자 30대부 김재영(경기도)과 남자 40대부 노윤성(경기도)이 점수를 내리 따내며 최종스코어 5-2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날 열린 각 체급 개인전에서 경기도 선수단은 김재영(남자 30대부), 이주용(선수출신부), 강은별(국화급)이 금메달, 윤한도(남자 20대부)가 은메달, 임태현(남자 30대부), 노윤성(남자 40대부), 한현석(남자 50대이상부), 김설영(국화급)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금 3개, 은 1개, 동 4개로 총 9개 메달을 획득했으며, 그 결과 2442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한편, 특별상 시상에서 박환희(경기도) 코치가 지도자상, 부산 팀이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합성적
종합1위 경기도
종합2위 전남
종합3위 경남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경기도
준우승 부산
공동 3위 전남,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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