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득근 프로젝트…정은지X이준영, '24시 헬스클럽' 그랜드 오픈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4.29 15: 41

온 국민 득근 프로젝트 ‘24시 헬스클럽’이 문을 연다.
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극본 김지수, 연출 박준수 최연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박준수 감독과 배우 이준영, 정은지, 이미도, 이승우, 박성연, 이지혜. 홍윤화 등이 참석했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배우 이지혜, 홍윤화, 박성연, 이준영, 정은지, 이미도, 이승우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4.29 /sunday@osen.co.kr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배우 이준영과 정은지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4.29 /sunday@osen.co.kr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가우스 전자’, ‘음악의 신’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준수 감독과 ‘산후조리원’으로 섬세한 필력을 보여준 김지수 작가 유쾌하게 의기투합했다.
박준수 감독은 “전작들 때문에 부담을 가지지는 않았다.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이 작품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잘 전달될 수 있을까 싶었다. 좀 더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지도 고민했다. KBS에서도 시청률이 잘 나오면 좋겠지만 다른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이 보실테니 그들에게 다 어필할 수 있는 코미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특별한 전략인지는 모르겠으나 내용 자체가 몸에 대한 이야기이고, 사람들이 몸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많아졌다고 생각하면서 주제 자체가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배우 이준영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4.29 /sunday@osen.co.kr
이준영은 ‘기승전근(筋)’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 역을 맡았다. 1.5kg 아령보다 작게 태어난 현중은 오직 운동 하나로 인생을 새로 쓴 인물이다. 그는 자영업자와 트레이너 사이에서 처절한 생존게임을 벌인다.
이준영은 “도현중은 보디빌더 선수들이 알아야 하는 지식이 있어야 해서 공부를 많이 했다. 평상시 했던 운동과는 달랐다. 선수들이 얼마나 대단하고 치열하게 살고 있는지 느끼게 됐다. 이 작품 시작하기 전에는 운동에 대해 타협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 작품 끝나고 나서 ‘그래도 결과론적으로는 행복해 하고 웃고 있을 것’이라고 믿으면서 운동하는 걸 덜 두려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영은 “이 작품을 위해 벌크업이 필요했다. 시간 날 때마다 운동을 했고, 식단을 관리했다. 세트장이 헬스장이라서 촬영 틈틈이 운동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준영은 최근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Class2’로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준영은 “잘되어서 얼떨떨하고 감사하기도 한데, 앞선 두 작품보다 이준영이 제법 코미디를 할 줄 아는 친구구나라는 모습들이 잘 담겨졌다고 말씀을 해주시더라. 기대하고 있다”며 “나 이준영, 제법 웃기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배우 정은지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4.29 /sunday@osen.co.kr
정은지는 ‘무근(筋)본’ 헬린이 회원 이미란 역으로 분한다. 그토록 좋아하는 음식들과 이별하고 헬스클럽에 출근 도장을 찍게 된 미란은 일생일대 지옥을 맛보게 된다. 사랑과 인생에 좌절해 운동을 시작한 미란이 열정 과다 트레이너 현중을 만나 인생 리부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정은지는 “증감량에 있어서는 이준영도 찌우기 시작해서 나보다 많은 단백질을 먹기도 했다. 제게 운동은 정은지로서는 허리 디스크 때문에 운동을 시작했는데 어쩌면 제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던, 이미지적으로 건강하게 바라봐주실 수 있었던 의미가 있다. 촬영하면서 운동의 의미가 더 좋아진 건 디스크, 운동 덕분에 이 캐릭터를 만난 것 같아서 감사함이 크다. 촬영 끝나고 나서는 운동에 대한 가치가 더 많이 올라갔다. 증감량 통해서 내 몸을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구나 싶었다. 에이핑크 활동하면서 촬영을 하면서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다행히도 주변에서 많이 도와줬다. 피지컬적 변화는 전보다는 바른 자세로 있고 싶다는 마음의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배우 이준영과 정은지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4.29 /sunday@osen.co.kr
정은지는 이준영과 케미스트리에 대해 “현장에서의 케미스트리는 깜짝 놀라는 애드리브가 많았다. 저도 현장에서 애드리브가 적지 않은데 상상력과 표현력이 풍부하고 창의적으로 몸을 잘 쓰더라. 그게 자극이 됐다. 애드리브는 서로 잘 받아주면서 랠리가 이어져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준영은 정은지에 대해 “평상시에 당장이라도 운동할 것 같은 옷차림으로 다닌다. 그 모습이 약간 무서웠다. 카리스마가 장난 아닌데 싶었고, 아이돌 출신 배우라서 기강을 되게 신경 쓴다. 3년 선배님이라서 잘 모셔야겠다는 생각이 처음에 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나게 성실하고, 현장에서 많이 웃게 해줬다. 분위기 메이커 같은 모습을 보며 무해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배우 이미도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4.29 /sunday@osen.co.kr
이미도는 극 중 헬스클럽 직원 로사 역으로 분한다. 까다로운 회원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헬스장의 터줏대감으로, 2대 관장이 된 도현중을 불청객으로 여기며 그를 견제하는 인물이다. 헬스장의 중심을 다잡는 존재감으로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이미도는 “건강한 신체를 쓸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너무 좋았는데, 현장에서 드라마 촬영 중간 중간에 우리끼리 만나면 운동 이야기만 했다. 서로 몸 체크하고 지적했다. 모두가 운동에 일가견이 있어서 체크해주고 자세를 잡아주는데 PT 선생님들보다 더 힘들게 한다. 우너래도 운동 좋아하는데 이번 기회로 제대로 운동할 수 있는 기회 생겨서 좋았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배우 이승우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4.29 /sunday@osen.co.kr
이승우는 헬스장의 해피 바이러스를 담당하고 있는 알렉스로 분한다. 도현중을 불청객으로 여기며 견제하는 로사와 달리 도현중을 무한 신뢰하는 인물로, 긍정 에너지로 분위기를 밝힌다. 이승우는 “드라마를 하기로 했을 때부터 열심히 연습했다. 베이글남으로 나와서 고강도 운동을 하면서 베이비 페이스를 유지해야 해서 고민했다. 극 초반 보면 각자 개성이 넘치고 서로 으르렁 거리는 게 있다. 가만히 있기만 해도 베이비처럼 보여서 피부과는 따로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우가 “배우들과 같은 헬스장을 다녔다”고 하자 이미도는 “제작진이 다 몰아 넣었다. 우리를 감시하고!”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준수 감독은 “거기에 CCTV는 좀 있다”고 너스레를 ᄄᅠᆯ었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배우 이지혜, 홍윤화, 박성연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4.29 /sunday@osen.co.kr
박성연은 극 중 헬스클럽의 못 말리는 ‘트러블 메이커’ 마녀 삼총사 리더 임성임 역을 맡았다. 이지혜는 약한 체력을 지닌 마녀 삼총사 둘째 윤부영 역으로, 홍윤화는 뱃살을 빼기 위해 헬스장에 등록한 마녀 삼총사 막내 박둘희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각양각색 사연으로 헬스장에 모인 세 사람은 운명적으로 만난 서로에게 친자매 못지않은 존재로 큰 힘이 되어줄 예정이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배우 박성연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4.29 /sunday@osen.co.kr
박성연은 “갱년기를 그 시기에 정통으로 맞아서 딱히 연기를 할 필요가 없었다. 생활 연기였다. 3인방이 감초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역할을 여러 번 하다보니 노하우가 생기더라. 마녀 삼총사의 밸런스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연기하면서 노력했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배우 이지혜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4.29 /sunday@osen.co.kr
이지혜는 “둘째로서 매력은 둘째로서 스탠스를 지키려고 했다. 첫째 언니가 목소리를 내면 옳다고 힘을 실어주고, 막내가 무게 중심과 웃음, 애교를 하면 예쁘다고 칭찬해주는 거다. 그렇게 둘째로서의 자세를 취했고, 고충은 가끔씩 홍윤화가 대사를 하다 때릴 때가 있는데 앵글 밖으로 나간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개그우먼 홍윤화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4.29 /sunday@osen.co.kr
홍윤화는 “저는 무게 중심을 맡았다. 작품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게 행복하다는 걸 크게 느꼈다. 중간 중간보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 제대로 저에게 와닿더라. 방법에 대해서 몰랐거나 소홀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반성하게 됐다. 작품 끝나고 더 노력해서 오늘까지 17.3kg가 빠졌다. 더 크게 결심한 게 40kg을 빼보려고 한다. 미적인 게 문제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건강한 내일을 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을텐데, 건강을 놓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저를 보시고 드라마를 끝까지 잘 봐주셨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배우 이지혜, 홍윤화, 박성연, 이준영, 박준수 감독, 정은지, 이미도, 이승우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4.29 /sunday@osen.co.kr
끝으로 박준수 감독은 “맛있는 닭가슴살 먹는 의미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 웃다가도 뭔가를 얻어갈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미도는 “운동을 사랑하는, 운동을 하고 있는, 운동을 하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작품이다. 모든 분들이 보면서 힘을 낼 수 있게 에너지를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준영은 “프레임 밖에서도 솔직하고 털털한 배우, 제작진이 치열하게 만들었다. 보시고 건강해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운동에 관련된 드라마라 즐겁게 봐주실거라 생각하는데 드라마라서 완벽하게 선수들이 해내는 만큼은 안될 수 있다 생각한다. 과장되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단지 운동만 다루는 게 아니라 인생이 운동과 닮아있다는 부분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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