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대성 콘서트에서 '군뱅'이 다시 뭉쳤다.
주원은 29일 자신의 SNS에 군모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성 콘서트를 관람하러온 주원과 태양, 빈지노, 고경표 등이 대성과 어깨동무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지드래곤이 이들이 사진 찍는 현장에 난입해 방해를 하는 모습도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주원은 군복무 시절 빅뱅 태양과 대성, 래퍼 빈지노, 배우 고경표 등과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만나 ‘군뱅’을 이뤄 공연을 했고 그 후로도 꾸준히 만나며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주원은 지난 27일 방송된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 출연해 군대에서 훈련병이었던 지드래곤과 친분을 쌓고 빈지노, 고경표, 태양, 대성과 군뱅을 결성했다고 밝히며 “군대에서 연예인 친구들이 생겼다. 같이 생활하면서 서로를 속속들이 알게 되니까 빨리 친해진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