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키 큰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채널 ‘임하룡쇼’에는 ‘신곡 나왔다고? 하룡이는 아직 못 들었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임하룡은 “세호는 키가 큰 제수씨를 봤다. 좋은 게 얘가 사랑도 하고 운동도 하더라. 항상 까치발을 들면서 뽀뽀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세호는 “맞다. 아침에도 저희 집에서 나올 때 스텝퍼 같은 게 있다. 거기 올라가서 뽀뽀한다”라고 빠르게 수긍했다.
이를 듣던 남창희는 의자에 올라가서 뽀뽀하는 모습을 재현했고, 조세호는 어이가 없다는 듯 “이 정도 높이는 유원지에서 풍선 불어주는 아저씨다. 그렇게는 안 한다”라고 선을 그었다.
조세호는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 있는 것은 아내가 많이 꺼내준다. 얼마나 감사하냐. 낮은 것은 제가 두더지가 되어서 완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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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임하룡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