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윤, 병살로 경기 끝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25.04.29 21: 17

한화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의 홈경기를 3-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2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시즌 4승째를 올렸고, 심우준의 이적 첫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 이진영도 동점 솔로 홈런 포함 멀티 출루 활약을 했다. 
평일 야간 경기에도 시즌 12번째 대전 홈경기 만원 관중(1만7000명) 앞에서 3연승을 달린 한화는 시즌 18승13패를 마크, 1위 LG(20승10패)에 2.5경기 차이로 따라붙으며 9연전 스타트를 기분 좋게 끊었다. 반면 시즌 첫 3연패에 빠진 LG는 최근 8경기 2승6패로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 

9회초 1사 1루에서 한화 이도윤이 LG 박동원의 유격수 땅볼에 최원영을 포스아웃시키며 1루로 송구하고 있다. 2025.04.29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