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추격의 적시타 쾅! 이정후, 6G 연속 안타 행진 [1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4.30 12: 0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외야수)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는 1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샌디에이고 선발 닉 피베타의 2구째를 때렸으나 3루 뜬공으로 아웃됐다. 4회 노 아웃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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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4점 차 뒤진 6회 무사 2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중전 안타를 때려 타점을 올렸다. 채프먼과 플로레스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정후는 라모스의 중전 안타, 웨이드의 좌익선상 2루타로 홈을 밟았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우익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중견수 이정후-3루수 맷 채프먼-지명타자 윌머 플로레스-좌익수 엘리엇 라모스-1루수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포수 패트릭 베일리-2루수 타일러 피츠제럴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로건 웹. 
닉 피베타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샌디에이고는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1루수 루이스 아라에즈-3루수 매니 마차도-지명타자 가빈 쉬츠-유격수 잰더 보가츠-2루수 호세 이글레시아스-중견수 타일러 웨이드-좌익수 제이슨 헤이워드-포수 엘리아스 디아즈로 타순을 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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