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 신설 2026년 신입생 모집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4.30 14: 26

‘K-컬처 한국어학과’·‘글로벌통상비즈니스학과’ 개설, 본격적인 유학생 유치활동.
2025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인 안양대가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인 ‘K-컬처 한국어학과’와 ‘글로벌통상비즈니스학과’를 신설해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안양대는 30일 안양캠퍼스에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인 ‘K-컬처 한국어학과’와 ‘글로벌통상비즈니스학과’ 등 두 개 학과를 신설하고, 강화캠퍼스에는 ‘K-컬처 한국어학과’를 개설해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는 등 본격적인 유학생 유치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5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인 안양대가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인 ‘K-컬처 한국어학과’와 ‘글로벌통상비즈니스학과’를 신설해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 안양대

안양대는 이를 위해 지난 1년간에 걸쳐 전문가를 특임교원으로 임명하고, 유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전담학과 운영 준비를 모두 마쳤다.
2025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인 안양대가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인 ‘K-컬처 한국어학과’와 ‘글로벌통상비즈니스학과’를 신설해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 안양대
특히 안양대 강화캠퍼스의 'K-컬처 한국어학과’에 대해서는 인천광역시 강화군과 지역산업체들이 유학생에게 일자리를 알선 및 제공하고, 졸업 후에도 유학생들이 강화군에 정주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 가능한 유학생 유치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안양대는 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해외 대학교의 교환학생과 방문학생을 대상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에 대한 사전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양대의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는 정원외 선발로 입학 정원의 제한이 없으며, 2025년 하반기에 발표되는 모집요강을 통해 구체적인 모집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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