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이 신혼 당시 남편 이병헌에게 서운했던 일을 이야기했다.
30일, 배우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서는 '집밥 이선생 밀키트편 4탄'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이민정에게 "요리하는 걸 좋아하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민정은 "되게 좋아했었다"라며 "결혼하고 신혼 1년차 정도 됐을 땐 한 시간 걸려서 이것 저것 만들고 찌개도 간 한 번 더 봐서 만들었다"라고 신혼 당시 정성스럽게 요리를 했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오빠가 밥을 5분만에 먹더라. 진짜 빨리 먹는다"라며 "자기 국을 주고 내 국을 퍼서 가는데 벌써 다 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요즘은 나도 좀 빨라졌고 오빠에게 천천히 먹어라 위에 안 좋다고 얘기했더니 좀 느려졌다. 이젠 같이 먹을 수 있는 정도"라고 말해 훈훈한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에 아들을 출산하고 2023년 12월 늦둥이 딸까지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민정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오픈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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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