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아픈 아들을 위해 아침부터 소아과 ‘오픈런’에 나섰다. 다섯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의 고단한 육아 일상을 보여준 것.
서하얀은 1일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 소아과 오픈런. 10번째 성공”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 출입구 앞에 놓인 접수 명단에 서하얀이 일찍 도착해 이름을 기입한 모습이 담겨 있다. 10번째로 접수에 성공한 서하얀은 다소 뿌듯한 듯한 분위기를 전했다.
서하얀은 다섯 아들의 엄마로, 자녀 중 한 명이 아프자 아침 일찍 병원 문 열리기를 기다리는 이른바 ‘오픈런’에 나선 것이다.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한 이른 시간 소아과 접수는 육아맘들에게 익숙한 일상이지만, 다섯 자녀를 돌보는 서하얀의 현실 육아는 특히 더 많은 공감을 사고 있다.
특히 서하얀은 현재 임창정의 아내로, 2017년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며, 남편 임창정이 전 혼인 관계에서 낳은 세 아들까지 총 다섯 아이를 함께 양육하고 있다. 방송과 SNS를 통해 다섯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다둥이맘’의 현실과 진심 어린 육아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서하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