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고영표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고영표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6경기(38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중인 고영표는 지난 등판에서 한화를 상대로 6이닝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9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KT는 지난 경기 NC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KT 타선은 4안타 2홈런을 기록했다. 강백호(시즌 4호)와 안현민(시즌 1호)이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근 2연승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키움은 케니 로젠버그가 선발투수다. 로젠버그는 올 시즌 7경기(41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SSG를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SS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2실점 승리를 따냈다.
지난 경기 롯데에 0-5로 패한 키움은 최근 3연패에 빠져있다. 지난 경기 키움 타선은 4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루벤 카디네스, 최주환, 송지후, 이형종이 각각 1안타를 기록하는데 머물렀다.
KT는 올 시즌 16승 2무 14패 승률 .533 리그 5위를 기록중이다. 키움은 11승 23패 승률 .324 리그 10위다. 상대전적에서는 KT가 2승 1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