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매진이다' LG, 시즌 13번째 잠실구장 2만3750석 가득 채웠다...좌석 점유율 94.6%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5.02 19: 49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올 시즌 13번째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LG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시즌 4차전 맞대결을 가졌다. 
LG 구단은 이날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오늘 LG와 SSG의 경기는 매진되었습니다. 총 관중 23,750명으로 매진 시각 17시 40분 입니다. LG 트윈스 2025시즌 열세번째 홈경기 매진입니다”라고 알렸다.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홈팀 LG는 손주영을 방문팀 SSG은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웠다.만원 관중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5.05.02 /cej@osen.co.kr

LG는 올 시즌 홈 17경기 중 13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비 예보로 인해 궂은 날씨였던 4월 12일 두산전, 4월 23~25일 NC 3연전에서 매진이 무산됐다. 
LG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총 관중 38만1782명을 기록했다. LG는 지난해 총 관중 139만 7499명(73경기)을 기록했다. 2009년 롯데 자이언츠가 기록한 138만 18명을 넘어선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도 관중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열린 사직구장(2만2669명)과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 경기가 열린 광주 KIA챔피언스필드(2만500명)도 매진을 기록했다. 
연휴가 시작되는 금요일 밤 전국 야구장은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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