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를 연출하며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
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결승타로 6-2로 승리했다. 강민호는 개인 통산 2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역대 첫 번째. 반면 두산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
8회말 무사 2, 3루 두산 박신지가 삼성 강민호에게 3점 홈런을 허용, 아쉬워하고 있다. 2025.05.02 /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