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오전에 열린 LCK 챌린저스 리그에서 ‘스매시’ 신금재가 T1의 원딜로 출전할 때 ‘구마유시’ 이민형의 출전은 사실상 예고됐다. 지난해 홈그라운드의 설욕을 위해 나서는 T1이 4경기 연속 ‘구마유시’ 이민형이 포함된 선발 라인업으로 2라운드 첫 경기에 나선다.
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2라운드 로드쇼 인 수원 KT와 T1의 경기 로스터가 공개됐다. 1라운드 내내 원거리 딜러 포지션의 변동이 있던 두 팀은 이날 경기에서 KT는 ‘덕담’ 서대길을, T1은 ‘구마유시’ 이민형을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T1은 김정균 감독의 언급대로 ‘구마유시’ 이민형에게 원거리 딜러의 책임을 맡겼다. 이민형은 지난 달 18일 피어엑스전 3세트 교체 투입 이후, 25일 디플러스 기아전, 27일 브리온전, 지난 2일 DN 프릭스전에 이어 또 다시 선발로 경기에 투입된다. 5경기 연속 출전. 4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 포함.
T1은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한다.
KT 또한 ‘덕담’ 서대길을 5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포함해 홈경기에 나선다. '캐스팅' 신민제,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덕담' 서대길, '피터' 정윤수로 라인업이 선발로 경기를 뛴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