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김윤하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김윤하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7경기(33⅔이닝) 6패 평균자책점 6.15를 기록중인 김윤하는 지난 등판에서 롯데를 상대로 6이닝 10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 패전을 당했다. KIA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9피안타(5피홈런) 2볼넷 3탈삼진 8실점(7자책)으로 고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키움은 지난 경기 KT에 4-5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키움 타선은 7안타를 기록했다. 어준서가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부상에서 돌아온 야시엘 푸이그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KIA는 양현종이 선발투수다. 양현종은 올 시즌 6경기(30⅔이닝) 3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5이닝 6피안타 4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경기 한화에 1-3으로 패한 KIA는 최근 3연패에 빠져있다. KIA 타선은 3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김도영, 김선빈, 오선우가 안타 하나씩을 때려냈지만 타선 전체적으로는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키움은 올 시즌 12승 25패 승률 .324 리그 10위를 기록중이다. KIA는 14승 18패 승률 .438 리그 7위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2승 1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