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KIA전 1만6000석 매진…구단 역대 7번째 3G 연속 매진 달성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5.05.06 14: 58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가 역대 7번째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키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금일 14시 42분 1만6000석 전 좌석이 매진됐다. 시즌 3번째 홈경기 매진이자 3경기 연속 매진이다”라고 전했다. 
KIA와 어린이날 3연전을 치르고 있는 키움은 지난 1일 롯데전과 지난 5일 KIA전에 이어서 이날 경기까지 3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올 시즌 누적관중은 20만6687명을 기록중이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334명이다. 

서울 고척스카이돔. /OSEN DB

키움이 3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한 것은 목동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던 2012년(1회), 2013년(2회)과 고척돔에서 처음으로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지난해(3회)에 이어서 이날 경기가 역대 7번째다. 7번의 3경기 연속 매진 중 5번이 KIA와의 경기에서 나왔다. 나머지 두 번은 한화전에서 달성했다. 
키움 히어로즈 조영건. /OSEN DB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어린이날 경기에서 투타조화를 이루며 3연패를 끊었다. KIA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어린이날 경기에서 13-1 대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 승리를 기록, 시즌 첫 승을 수확하며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통산 180승을 기록했고 역대 최초 통산 2100탈삼진도 달성했다. 최형우는 4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 KBO리그 역대 4번째로 400홈런 고지를 밟으면서 역대 최고령 400홈런 타자가 됐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KIA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025.05.05 / dreamer@osen.co.kr
키움은 이날 조영건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조영건은 올 시즌 7경기(18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중이다. KIA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KIA는 김도현이 선발투수다. 올 시즌 6경기(34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 비자책을 기록했다. 
경기는 KIA가 2회말까지 3-2로 앞서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KIA가 13-1 대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은 지난 경기까지 3연패를 기록중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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