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유일한 외인에이스’ 로젠버그, 5연패 위기에서 키움 구할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5.05.07 00: 35

키움 히어로즈 케니 로젠버그가 팀 5연패를 막기 위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로젠버그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8경기(46⅔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3.47를 기록중인 로젠버그는 지난 등판에서 KT를 상대로 5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 승리를 따냈다. KIA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키움 히어로즈 케니 로젠버그. /OSEN DB

키움은 지난 경기 KIA에 3-5로 패해 4연패에 빠졌다. 김태진이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카디네스, 푸이그, 이형종, 임병욱, 이용규가 안타를 기록했지만 대량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준표(⅔이닝 무실점)-오석주(1⅓이닝 무실점)-박윤성(0이닝 2실점)-윤현(1이닝 무실점)-이준우(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KIA는 황동하가 선발투수다. 황동하는 올 시즌 12경기(24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6.29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NC를 상대로 4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사구 3탈삼진 2실점 패전을 당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3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1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했다. 
KIA 타선은 지난 경기 9안타를 기록했다. 한준수가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위즈덤은 중요한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김규성은 8회 대타로 출장해 결승타를 터뜨렸다. 전상현(⅓이닝 무실점)-이준영(⅔이닝 무실점)-조상우(1이닝 무실점)-정해영(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정해영은 시즌 8세이브를 따냈다.
키움은 12승 27패 승률 .308 리그 최하위를 기록중이다. KIA는 16승 18패 승률 .471 리그 공동 6위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3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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