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선발 4연승’ 데이비슨 출격, 롯데 위닝시리즈 도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5.07 09: 30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터커 데이비슨이 선발 5연승에 도전한다. 롯데도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데이비슨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데이비슨은 올 시즌 7경기 선발 등판해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의 성적(40이닝 8자책점)으로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경기 마다 불안감이 있지만 퀄리티스타트도 5차례나 해낼 정도로 결과 자체는 안정 적이다.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1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7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최근 선발 4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SG를 상대로는 올 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3월 25일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노디시전이었다.
전날(6일) 박세웅의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리즈 1승1패 균형을 맞춘 롯데는 데이비슨과 함께 위닝시리즈와 9연전 피날레를 노린다. 
SSG는 송영진이 선발 등판한다. 6경기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4.85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했고 지난 1일 삼성전 5이닝 3피안타 5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롯데를 상대로는 3월 26일 6⅓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첫 승을 수확한 바 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