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김대식 前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 초청특강 개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5.09 12: 01

우석대의 유레카초청강의에서 김대식 전(前)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이 세계정세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통찰을 전했다.
김대식 전 원장은 8일 전주캠퍼스 문화관 2층 아트홀에서 ‘대전환시대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격변하는 국제사회의 흐름을 살펴보며 강연의 포문을 연 김대식 전 원장은 세계무대에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과 전북의 글로벌 경쟁력을 조명했다. 이어 그는 세계화 시대에 요구되는 진취적 자세와 개방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우석대의 유레카초청강의에서 김대식 전(前)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이 세계정세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통찰을 전했다. / 우석대

또한 김대식 전 원장은 “삶을 올바르게 개척하기 위해서는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자세로 주체적인 인생을 살아야 한다”라며 “자신에게 집중해 치열하게 꿈을 이룬 뒤 주변도 돌볼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2022년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원장으로 재직한 김대식 전 원장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국제화지원 국장, 주카자흐스탄대한민국대사관 대사, 주오만대한민국대사관 대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유레카초청강의는 1999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우석대의 대표 교양과목으로 매주 목요일 국내외 저명인사와 명망 있는 동문을 초청해 그들의 메시지를 나누고 청자들에게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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