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완주경찰서, 교내 불법 촬영기기 합동 점검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5.09 12: 07

우석대가 여성 대상 성범죄 예방과 불법촬영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완주경찰서와 함께 합동 점검에 나섰다.
9일 우석대 학생복지팀은 기대 총학생회·ADT캡스·완주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불법 촬영기기 탐지 장비를 이용해 전주캠퍼스 각 호관 여자 화장실과 탈의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합동점검반은 교내 ‘SOS 비상벨’의 작동 상태도 점검하고, 위급 상황 대응 체계도 함께 확인했다.

우석대가 여성 대상 성범죄 예방과 불법촬영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완주경찰서(서장 박종호)와 함께 합동 점검에 나섰다. / 우석대

심재광 학생취업처장은 “학생들의 일상 공간이 안전해야 학업과 생활 모두에 집중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불법촬영 등의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캠퍼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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