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앤더슨, 김광현 vs 올러, 네일…더블헤더 누가 웃을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5.10 10: 52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더블헤더를 갖는다. 
전날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더블헤더로 편성됐다. 올 시즌 첫 더블헤더다.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로 SSG는 앤더슨, KIA는 올러로 발표했다.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원준, KIA는 아담 올러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KIA 올러가 역투하고 있다. 2025.04.19 / jpnews@osen.co.kr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홈팀 LG는 손주영을 방문팀 SSG은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SSG 앤더슨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02 /cej@osen.co.kr

앤더슨은 올 시즌 7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2.79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KIA 상대로 2경기 승패없이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첫 등판이다. 
올러는 올 시즌 7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 중이다. 4월 13일 SSG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더블헤더 2차전은 SSG 김광현-KIA 네일 선발 맞대결이다. 김광현은 올해 8경기 1승 5패 평균자책점 4.54로 부진한 출발이다.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내리 5연패 중이다.  
네일은 8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 1위다. 지난해 올해 SSG 상대로는 한 경기도 던지지 않았다. 
네일은 지난해 SSG 상대로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6.17(11⅔이닝 8실점)으로 9개 구단 중 성적이 가장 안 좋았다.
그런데 변수는 비다. 이날 인천에는 낮 12시까지 비가 내린다는 예보다. 그라운드 상태에 따라 더블헤더 1차전은 개최 여부가 불투명할 수 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