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에서 배우 박광재가 가수 겸 연기자 아이유(이지은)의 '성덕'을 증명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약칭 놀뭐)'에서는 유재석과 하하, 주우재와 이이경, 박진주, 이미주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방문' 특집을 선보였다. 이에 '놀뭐'의 가족 같은 배우 임원희, 코미디언 임우일과 함께 박광재의 집을 찾았다.
박광재의 집은 풍채와 달리 소탈하고 소박한 구조를 자랑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침실 한 켠의 '아이유 존(ZONE)'이 이목을 끌었다. 박광재가 아이유의 '찐팬'이었던 것이다.

유재석은 각종 포토카드와 앨범 등 곳곳에 놓인 아이유의 얼굴에 "왜 이렇게 아이유가 있냐"라며 놀라워 했다. 이에 박광재는 "팬클럽 가입했을 때 사진을 준다"라며 실제 아이유의 팬클럽 유애나 5기, 6기임을 고백했다.
박광재는 무엇보다 아이유에게 직접 받은 싸인을 보여주며 "지인이 받아 주셨다. 직접 받은 것"이라며 기뻐해 눈길을 모았다.
아이유 를 향한 박광재의 팬심은 방송을 통해서도 익히 알려진 바 있다. 그는 앞선 '놀뭐' 출연에서도 "제가 아이유 님을 너무 좋아한다. 유애나 5기, 6기 다 가입했는데 7기를 못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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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