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이 수지를 필두로 실사화 될 전망이다.
12일 OSEN 취재 결과, 수지가 드라마 '하렘의 남자들' 주연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다.
‘하렘의 남자들’은 알파타르트 작가의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타리움 제국의 여황제 라틸이 황제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남자 후궁들을 들이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궁중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연재된 웹소설은 누적 다운로드 수 2140만 이상을 기록한 것은 물론, 웹툰화까지 이뤄지마 국내는 물론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실사화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쏠렸던 상황.
이런 가운데 배우 수지가 '하렘의 남자들' 주연 '라틸' 역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를 자아낸다.
한편 '하렘의 남자들'의 제작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맡았으며, '스위트홈 2', '스위트홈 3',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에 더해 2023년 최고의 드라마로 손꼽히는 MBC '연인'을 집필한 황진영 작가가 힘을 더해 극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하렘의 남자들'은 현재 제작을 준비로 배우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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