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세종 나신 날 기념 행사“우리 동네에서 만난 세종”17일 개최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5.05.12 13: 41

<사진>안양대학교 전경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에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함께해요-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국어문화원은 5월 15일 세종 나신 날을 기념하여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에서 한글 문화체험 행사인 “우리 동네에서 만난 세종”을 17일 개최한다.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세종 나신 날 기념 행사“우리 동네에서 만난 세종”17일 개최

이번 행사는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박철우)이 주관하고 안양대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이 운영진으로 참여한다.
안양대 국어문화원은 2021년 5월 국어기본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정 받은 후 경기도민의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해마다 ‘세종 나신 날’(5월 중)과 ‘한글날’(10월 중)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내 공공도서관 및 교육도서관과 연계하여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의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한마당’의 하나로 5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과천시민뿐 아니라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리 동네에서 만난 세종” 행사에서는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한 팔찌, 책갈피, 전통책, 부채 등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거나, ‘『훈민정음』 해례본’을 보면서 직접 필사해 볼 수도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세종대왕께서 남긴 수많은 업적을 기리고 한글의 우수성과 고마움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안양대 국어문화원은 경기도민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연령별, 목적별, 텍스트별로 다양한 교육 자료와 프로그램을 신청받고 있다. 초중고등학교, 공공기관, 공공도서관 및 지역 주민 대상 기관들에서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참여자 맞춤 문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한글날 국어 문화 행사나 문해력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으로 직접 문의,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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