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긴급보도 “이강인 몸값 317억 원이면 영입 가능! 아스날 단장이 이강인 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5.13 22: 29

이강인(24, PSG)의 아스날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ESPN은 8일 “PSG 공격수 이강인이 아스날과 연결되고 있다. 24세의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의 몸값은 2천만 유로(약 317억 원)”라고 보도했다. 
‘더선’ 역시 이강인 이적설을 보도하며 “한국대표팀 공격수 이강인은 PSG에서 충분한 시간을 뛰지 못하고 있다. 아스날에 새로운 디렉터 안드레아 베르타가 이강인의 빅팬이다. 그는 2023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에도 마요르카에서 뛰던 이강인을 영입하려고 시도했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SG는 6월 1일 새벽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을 상대한다. 이미 리그1 우승을 확정지은 PSG가 유럽정복에 나선다. 
PSG는 4강 1차전에서 아스날을 1-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교체명단에 있었지만 출전기회가 없었다. 그는 사실상 PSG의 전력외로 분류됐다. 
2차전도 마찬가지였다. PSG가 홈에서 아스날을 2-1로 물리쳤다. PSG가 2-0으로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고 후반전 세 명의 선수를 바꿨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풋볼 익스프레스’는 8일 “아스날이 올 여름 PSG의 이강인 영입을 시도한다. 아스날은 이미 이강인측과 접촉을 했다. 이강인은 아주 훌륭한 선수지만 PSG에서 다른 선수들의 그림자에 가려 많은 출전시간을 받지 못하고 있다. 아스날은 이강인을 영입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아스날은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도 이강인을 노렸다. PSG에서 적당한 제안만 온다면 이강인을 놔준다는 계획이다. PSG는 마요르카에서 뛰던 이강인을 1870만 파운드(약 347억 원)에 데려왔다. PSG는 최소 1700만 파운드(약 316억 원) 정도면 이강인을 놔줄 것이다. 이강인이 이적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뒷받침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