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4연승 중인 문동주, 두산전 약세 극복할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5.05.14 02: 49

문동주가 5경기 연속 승리에 도전한다. 
한화 이글스는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지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문동주를 내세웠다. 전날 두산전 연장 11회 3-4 패배로 12연승이 끝난 뒤 경기가 연패로 빠지지 않아야 한다. 
문동주는 올 시즌 7경기에서 35.2이닝을 던지며 4승1패 평균자책점 3.03 탈삼진 50개를 기록 중이다. 이닝당 출루 허용인 WHIP가 0점대(0.95)일 만큼 안정적이다. 

지난달 13일 대전 키움전(6이닝 1실점 비자책), 19일 대전 NC전(5이닝 2실점 강우콜드 완투), 26일 대전 KT전(7.2이닝 1실점), 7일 대전 삼성전(6이닝 2실점)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로 기세가 좋다. 
두산을 상대로는 약한 면이 있다. 지난해 두산전 4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12.42로 난타를 당했다. 지난달 8일 잠실 두산전도 4이닝 4실점(3자책)으로 승리하지 못했다. 
두산에선 좌완 잭로그가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8경기(48.2이닝) 2승3패 평균자책점 3.51 탈삼진 49개를 기록 중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달 10일 잠실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 패전을 당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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