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랑 핑크빛" '44세' 신지, 진짜 결혼 임박?..확 달라진 비주얼 '눈길'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5.15 07: 34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최근 성형 재수술을 솔직히 밝히며 팬들과 유쾌한 소통을 이어간 가운데, 한 셰프와의 핑크빛 기류, 그리고 연이은 결혼 발언으로 '결혼 임박설'에 다시 불이 붙었다.
신지는 최근 KBS2 예능 ‘사장님은 당나귀귀’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뷔페의 신’ 신종철 셰프와의 묘한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신 셰프는 가수 이승철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응원하기 위해 임금님 수라상 못지않은 5단 도시락을 준비했고, 이를 본 신지는 “저런 도시락 받으면 너무 행복하겠다”고 설레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신 셰프는 “코요태도 필요하시면 말씀 주세요. 신지 씨만을 위한 도시락도 만들어 드릴게요”라며 돌직구 고백을 던졌고, 이어 “목에 좋은 백봉 오골계 국물도 준비하겠다”는 다정한 멘트를 덧붙였다. 신지는 “뜨거운 거 많이 먹으면 오히려 목이 가라앉는다”며 살짝 선을 그었지만, 신 셰프는 “차갑게 만들어 드리겠다”며 적극적인 어필을 이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런 분위기에 박명수는 “11월 결혼 스포 할까요?”라며 가짜 뉴스 제안을, 전현무는 “다음은 신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고, 신 셰프는 “저 좀 급합니다”라고 화답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사실 신지는 앞서 여러 방송에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KBS 2TV ‘1박 2일’에서는 “이번이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해라. 내년엔 무조건 시집 간다”고 선언했고, SBS ‘돌싱포맨’에서는 “내년쯤 결혼하고 아이 낳을 예정이다”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신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눈 성형 리모델링 사실을 솔직하게 밝히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다 티 나니까 그냥 밝히겠다”며 수술 사실을 고백한 신지는 “부기 빠지고 자리 잡으면 전과 비슷해질 것”이라며 성형 관련 악플 자제를 당부하는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같은 날 공개한 사진 속 신지는 흰색 리본 블라우스와 단정한 차림으로 한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단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팬들은 “한옥 분위기와 찰떡”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일부 무례한 댓글에는 “이미 쌍꺼풀한 눈이었다ㅋㅋ”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대응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코요태 멤버 김종민 역시 지난해 채널A ‘신랑수업’에서 “다음은 신지”라며 신지의 결혼을 응원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성형 고백에 이어 의미심장한 플러팅과 주변의 응원이 더해지며, 팬들 사이에서는 “혹시 진짜 결혼 준비 중인 건가?”라는 기대 섞인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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