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이 11kg 감량에 이어 피부 레이저 시술까지 더해진 '업그레이드 미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동민의 집을 방문한 김대희와 신봉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과거 인기 코너였던 ‘대화가 필요해’에서 가상 부부로 활약했던 인연으로 이날 특별 출연했다. 해당 코너가 벌써 20주년을 맞았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날 신봉선은 할머니 분장을 하고 등장했지만, 장동민의 딸은 “봉선이모 아니냐”며 단번에 알아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대희는 “얼굴에 칼 댔나, 와 이리 예뻐졌노”라며 놀라워했고, 신봉선은 “외계인이 레이저로 쐈다”며 유쾌하게 답했다. 이어 울쎄라, 써마지 등 시술명을 직접 언급하며 “예뻐지려면 아파도 참아야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신봉선은 과거 자신의 SNS에도 달라진 비주얼을 뽐냈다. “찡끗 언니 땡큐”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셀카 속 신봉선은 귀에 독특한 디자인의 이어폰을 착용하고 코를 찡긋하며 밝게 웃고 있다. 분홍빛 단발 스타일과 또렷해진 턱선, 매끈한 피부가 눈길을 끌었다. 11kg 다이어트와 함께 꾸준한 자기 관리로 한층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예능감은 물론, 미모까지 리즈 갱신 중인 신봉선의 근황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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