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에서 아나운서 출신 김대호가 예능감 폭발한 빅웃음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가 수영장 체험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영장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완비된 매물에 출연자들이 임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대호는 준비해온 개인 수영복을 착용한 뒤, 주저 없이 물속에 뛰어들며 자유로운 수영 실력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브라이언은 “원래 이런 사람이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곧 “김대호란 사람, 진짜 최악이야”라고 웃음 섞인 농담을 던져 출연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김대호는 “아임 프리랜서!”를 외치며 더욱 물 만난 듯한 활약을 이어갔고, 출연진들은 “프리되더니 더 열심히 산다. 진짜 김대호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이어 김대호가 평택의 한 미국 스타일 주택에서 선글라스에 건들건들한 걸음걸이까지 더해 ‘양키’ 콘셉트를 시전하자, 브라이언은 “김대호가 갑자기 교포처럼 걷는다, 스웩이 생겼다”고 폭소. 급기야 모두 “90년대 에로배우 같다”며 강력한 한방을 날렸다. 출연진들은 “그만 좀 해”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화면에는 “올해 본 방송 중 제일 부끄럽고 수치스럽다”는 자막이 붙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대호는 “너 뭐 돼? 학씨~”라며 끝까지 ‘학스웨그’를 유지했고, 이날 방송은 김대호의 ‘프리랜서 예능감’이 제대로 폭발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