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캐릭터가 튀어나온 줄" 안유진, 아이돌 내려놓은 '충격' 비주얼 ('지구오락실3')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5.16 22: 19

 ‘지구오락실’에서 안유진이 게임 속 캐릭터 같은 비주얼로 현지 분위기를 압도했다.
16일 방송된 tvN ‘지구오락실 시즌2’에서는 멤버들이 현지 메이크업과 의상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유진은 자신을 “파트라”라고 소개하며 등장, 평소 밝고 털털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강렬하고 섹시한 비주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이건 게임 캐릭터다”, “실사판 게임 여주인공 같다”며 감탄을 쏟아냈고, 유진 스스로도 “여긴 내 마을”이라며 몰입도 100%의 상황극에 돌입했다.

이에 이은지는 “그 마을 내가 인수했다”며 갑작스런 소유권 분쟁(?)을 제기했고, 결국 “그럼 옆 빌리지는 네 걸로 해줄게”라는 타협안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되기도.
이어진 장면에서는 멤버들이 현지 전통 의상을 쇼핑하며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찰떡같이 소화한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완전 아부다비 부자 같다”며 감탄을 연발했고, 이영지는 “그냥 이러고 살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멤버들은 서로를 향해 “주술사 같다”, “비밀요원 느낌이다”, “들키면 안 된다”며 설정 놀이를 멈추지 않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방송은 그 어느 때보다도 멤버들의 비주얼, 예능감, 상황극 케미가 폭발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구오락실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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