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지상렬, '1박2일' 하차 1년 만에 특출...신효정PD 러브라인까지" ('십오야')[순간포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5.17 18: 34

나영석 PD가 '1박 2일'을 회상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는 '일반인 박병은씨의 봄을 체험하러 갑니다'라는 제목으로 '박병은의 나는 일반인이다' 1편이 게재됐다.
이날 나영석은 후배 제작진에게 "너 좌대 촬영 해본 적 있니"라며 과거 KBS 2TV 예능 '1박2일' 충남 저수지 편을 언급했다. 그는 "그 때 상렬이 형이 '1박2일' 그만두고 1년째 되는 날이었다. '내가 왜 그만 뒀을까'라고 하면서 특별출연을 한 거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때 상렬이 형이 한 쪽 좌대에 있고, 반대편에 신효정 PD 좌대가 있었다. 그런데 상렬이 형이 헤엄쳐서 효정이 있는 곳까지 왔다. 왜냐하면 효정이랑 러브라인이 있어서 그랬다"라며 웃었다.
나영석은 실제 '1박2일' 속 지상렬의 좌대 촬영 클립까지 찾아봤다. 그는 "그 때 상렬이 형이 무리했다"라고 웃으며 "저수지를 수영하는 형이 얼마나 외로웠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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