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마무리 정해영이 타이거즈의 새 역사가 됐다.
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5-2로 잡았다. 선발 제임스 네일이 7이닝 2실점 호투로 발판을 놓았다. 최형우가 선제타와 투런홈런을 날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정해영은 9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통산 133세이브를 달성, 선동열이 보유한 132세이브를 넘었다.
경기 종료 후 KIA 네일, 이범호 감독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5.17 /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