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엔조이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임라라·손민수 커플이 깜짝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고 있다.
17일 임라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12년을 함께한 저희에게 찾아온 엔조이 베이비는 쌍둥이랍니다"라며 직접 임신 사실을 밝혔다. 이어 "후둥이가 크는 걸 지켜보느라 이제 말씀드릴 수 있게 됐다"며 "지금은 아주 잘 크고 있다고 해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해맑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초음파 사진, 아기 신발 네 켤레, 그리고 ‘ENJOY TWINS’라는 문구가 새겨진 모래 바닥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임라라는 쌍둥이의 태명도 공개했다. "태명은 라라키즈, 민뚜키즈 쌍둥이 럭키비키쟈나>< 그래서 라키.뚜키로 지었어요~!"라며 애정을 듬뿍 담은 별명을 전했다. "라키랑 뚜키 이모삼촌들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말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12년 열애의 결실이라니 감동”, “라키뚜키 건강하게 자라길!”, “이제 진짜 찐 가족이 되셨네요”라며 축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현실 커플의 일상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으며 구독자 수 2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커플이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일) 오후 4시 유튜브를 통해 풀버전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