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가 세 번째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을 맞이했다.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공연이 진행됐다. 성진, 원필, 도운, 영케이는 화끈한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부터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영케이는 "진짜 피날레다. 뒤가 없는 날이다. 마이데이 힘이 필요하다. 어제 잠을 좀 설쳤다. 긴장인지 설렘인지 모르겠는데 계속 깨고 대기실 모습이 꿈에 계속 나타났다. 팬들 힘이 필요하다. 소리 질러 달라"고 외쳤다.
원필은 "여기까지 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360도 무대로 마이데이 팬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니 감사하다. 무대를 꾸밀 수 있던 건 마이데이 덕분이다. 마지막 장을 저희와 오늘 함께 아쉬운 마음보다는 예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면 좋겠다"고 거듭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데이식스는 국내외 23개 지역 45회 규모의 새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관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18일 공연은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피날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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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Y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