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인→박진영, 기상천외한 초능력자들이 온다 ('하이파이브')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5.19 13: 48

 올여름 극장가에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을 선사할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제공/배급 NEW, 제작 안나푸르나필름)가 2차 예고편과 하이텐션 포스터를 공개한다. 
‘과속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 등 육각형 배우들이 합세해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 ‘하이파이브’가 2차 예고편과 하이텐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장기 이식과 함께 초능력을 얻게 된 팀 ‘하이파이브’와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빌런 ‘영춘’이 맞서는 장면으로 시선을 붙든다. 이어  “너 장기기증 여섯 개 할 수 있는 거 알지?”라며 또 다른 초능력자의 존재를 추리하는 작가지망생 ‘지성’을 시작으로 돌려차기 한 방에 천장을 뚫는 태권소녀 ‘완서’, 핑거스냅 한 번에 모든 전자기기를 컨트롤하는 힙스터 백수 ‘기동’, 자신의 초능력을 찾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미모(?)의 프레시 매니저 ‘선녀’, 약손 하나로 다친 사람들을 치유하는 작업반장 ‘약선’, 딸 ‘완서’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갓반인 ‘종민’까지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이들이 등장해 버라이어티한 매력을 뽐낸다.

여기에 젊음을 얻은 새신교 교주 ‘영춘’이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급반전된다. “그 비천한 몸들 나한테 바치라고” 라는 대사와 함께 절대자가 되기 위한 ‘영춘’의 계획이 드러나고 이내 살벌한 공격이 시작되는 가운데, 모든 능력을 총동원해 악당에 맞서는 팀 ‘하이파이브’의 타격감 높은 액션과 극강의 재미를 엿볼 수 있다. 
함께 공개된 하이텐션 포스터는 ‘초능력을 이식받았다’ 는 카피와 함께 각양각색의 개성을 가진 초능력자 6인의 모습을 담아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역동적이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하이텐션 포스터는 이들이 펼칠 버라이어티한 활약을 기대케 한다. 초능력자 '완서', '지성', '선녀', '약선'과 세상에서 가장 강한 아빠 '종민'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가 궁금증을 이끈 가운데, 췌장을 이식받은 후 젊음을 얻게 된 '영춘'은 눈빛만으로도 긴장감을 전해 강력한 빌런의 등장을 예고한다.
기상천외한 초능력자들의 예측불가한 케미와 강렬한 액션 쾌감을 전하는 2차 예고편과 하이텐션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하이파이브’는 오는 5월 30일(금)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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