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케니 로젠버그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로젠버그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0경기(57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중인 로젠버그는 지난 등판에서 LG를 상대로 5이닝 6피안타 1볼넷 1사구 6탈삼진 4실점(3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3이닝 8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 4탈삼진 8실점 패전을 당했다.
키움은 지난 경기 NC에 0-5 패배를 당했다. 키움 타선은 1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전태현이 유일한 안타를 때려냈다. 이강준-김성민-이준우-오석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5실점으로 고전했다.
삼성은 원태인이 선발투수다. 원태인은 올 시즌 8경기(48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T에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삼성은 지난 경기 롯데에 3-6으로 패했다. 최근 3연패 부진이다. 삼성 타선은 8안타로 롯데보다 많은 안타를 때려냈다. 김헌곤이 3안타 경기를 했고 르윈 디아즈도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키움은 올 시즌 14승 35패 승률 .286 리그 10위를 기록중이다. 삼성은 21승 1무 25패 승률 .457 리그 8위다. 상대전적에서는 삼성이 2승으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