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수, KLGPA 투어 베테랑 김지현-박결 후원 계약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5.05.20 10: 43

 글로벌 럭셔리 바닥재 기업 ㈜녹수(대표 고동환)는 KLPGA에서 10년 이상 활약하며 ‘K-10 클럽’에 이름을 올린 김지현, 박결 선수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두 선수는 녹수의 로고를 부착하고 KLPGA 전 경기에 출전한다.
녹수는 60년 이상의 축적된 바닥공학 노하우와 신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프리미엄 바닥재 전문 기업이다. 
김지현 선수와 박결 선수는 각각 15년, 10년 이상 KLPGA 정규 투어에서 활약해온 베테랑이다. 

김지현은 2017년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력으로 팬들의 신뢰를 받아왔고, 박결 역시 10년 연속 정규투어를 소화하며 꾸준한 성적을 올린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에 올해 이름을 올렸다. ‘K-10 클럽’은 2017년 출범한 이후, 투어를 10년 이상 완주한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상징적 그룹으로, 현재까지 전체 KLPGA 선수 중 1% 미만의 극소수만이 그 자격을 얻었다. 
녹수는 바닥재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탄소저감 원료를 도입하고 양산에 성공한 기업으로 산업계에서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전부터 비접착 방식의 바닥재 제품 개발과 친환경 공정 도입 등 선도적인 혁신을 이어왔다. 
녹수 관계자는 “김지현 선수와 박결 선수는 모두 변함없는 자기 관리와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입증해온 선수들이다. 녹수 또한 제품과 기술력으로 오랜 신뢰를 쌓아온 기업으로서, 이번 후원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시너지가 될 것이라 믿는다. 두 선수가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지현은 “오랜 시간 KLPGA 프로 선수로 활동하며 신뢰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겨왔다. 그 점에서 녹수와 뜻이 맞아 더욱 뜻깊다”고 밝혔고, 박결은 “항상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해온 제 모습과 녹수의 기업 철학이 닮아 있다고 느낀다. 후원의 의미를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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