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연승을 달리고 있는 NC 다이노스 목지훈이 한화 이글스까지 잡아낼 수 있을까.
목지훈은 2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목지훈은 올 시즌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하고 있다. 목지훈은 현재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7일 KT와의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 역투로 데뷔 첫 승을 수확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14일 SSG와의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곧바로 2승 째를 수확했다. 목지훈이 선발진 고민 한 자리를 해결하면서 팀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됐다.
한화를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주말 키움과의 울산 첫 번째 시리즈에서 2승1패 위닝시리즈를 수확했다. 목지훈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12연승을 달린 이후 지난 주 1승 5패에 머물렀던 한화는 문동주로 반등에 나선다. 문동주는 올 시즌 8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3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5선발 중 최고의 모습이다. 가장 최근 등판인 14일 두산전 5이닝 6피안타 1볼넷 1사구 7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NC를 상대로는 4월 19일 경기에 나선 바 있다. 당시 5이닝 5피안타 1볼넷 1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