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프리뷰] ‘2연승’ 5선발 목지훈, 한화까지 잡아낼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5.20 11: 11

개인 2연승을 달리고 있는 NC 다이노스 목지훈이 한화 이글스까지 잡아낼 수 있을까.
목지훈은 2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목지훈은 올 시즌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하고 있다. 목지훈은 현재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7일 KT와의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 역투로 데뷔 첫 승을 수확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14일 SSG와의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곧바로 2승 째를 수확했다. 목지훈이 선발진 고민 한 자리를 해결하면서 팀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됐다.

1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SSG는 송영진을, NC는 목지훈을 선발로 내세웠다.NC 선발 목지훈이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5.14 / rumi@osen.co.kr

한화를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주말 키움과의 울산 첫 번째 시리즈에서 2승1패 위닝시리즈를 수확했다. 목지훈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12연승을 달린 이후 지난 주 1승 5패에 머물렀던 한화는 문동주로 반등에 나선다. 문동주는 올 시즌 8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3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5선발 중 최고의 모습이다. 가장 최근 등판인 14일 두산전 5이닝 6피안타 1볼넷 1사구 7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NC를 상대로는 4월 19일 경기에 나선 바 있다. 당시 5이닝 5피안타 1볼넷 1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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