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최형우가 제일 잘 친다, 원상현 상대 추격의 투런포 폭발…역대 2호 18시즌 연속 10홈런 ‘-2’ [오!쎈 수원]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5.20 20: 21

42세 해결사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추격의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형우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4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최형우는 0-5로 뒤진 6회초 2사 2루 찬스에서 등장, KT 2년차 우완 원상현 상대 홈런을 쳤다. 풀카운트 승부 끝 원상현의 7구째 몸쪽 높은 직구(147km)를 받아쳐 비거리 128.1m 우중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17일 광주 두산 베어스 더블헤더 1차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시즌 8번째 홈런이었다.

20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는 조이현을, 방문팀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2루 KIA 최형우가 우중월 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05.20 /cej@osen.co.kr

20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는 조이현을, 방문팀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2루 KIA 최형우가 우중월 투런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05.20 /cej@osen.co.kr

최형우는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2호 18시즌 연속 10홈런까지 홈런 2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1호는 SSG 랜더스의 최정. 
KIA는 해결사 최형우의 홈런으로 KT에 2-5 추격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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