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ERA 3위 임찬규, 롯데 상대로 8승 도전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5.21 12: 39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21일 사직구장에서 시즌 4차전 맞대결을 한다. LG가 상대 성적 3전승을 기록 중이다. 
LG는 전날 롯데 투수들의 제구 난조(13사사구)와 장단 12안타를 터뜨리며 17-9 대승을 거뒀다. 
21일 맞대결, LG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올 시즌 9경기 7승 1패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하고 있다. 다승 3위, 평균자책점 3위다. 완급 조절과 제구력이 야구 도사 수준으로 올라섰다. 140km 초반의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로 ‘흑마구’를 던진다. 5월 3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0.95다.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LG는 임찬규, 방문팀 키움은 하영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LG 선발 임찬규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5.15 / dreamer@osen.co.kr

통산 롯데 상대 성적은 43경기 7승 1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롯데 선발 투수는 나균안이다. 올 시즌 9경기에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 중이다. 4월말까지는 6경기 평균자책점 3.64였는데, 5월 들어 3경기 평균자책점 6.60으로 흔들린다. 나균안은 통산 LG전 성적이 9경기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 타선은 20일 17안타를 터뜨렸다. 마운드가 조금 버틴다면 타격전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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