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흥민규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홍민규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4경기(23⅓이닝)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중인 홍민규는 지난 등판에서 KIA를 상대로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4실점 패전을 당했다. SS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두산은 지난 경기 SSG에 1-9로 패해 5연패에 빠졌다. 두산 타선은 8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김인태가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케이브가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SSG는 김광현이 선발투수다. 김광현은 올 시즌 10경기(54⅔이닝) 2승 6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2볼넷 1사구 4탈삼진 1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⅔이닝 7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 승리를 따냈다.
SSG 타선은 지난 경기 9안타를 몰아쳤다. 최지훈이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고 정준재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박성한은 3볼넷을 골라냈다. SSG는 지난 경기 승리로 4연승을 내달렸다.
두산은 올 시즌 19승 27패 승률 .413 리그 9위를 기록중이다. SSG는 24승 1무 22패 승률 .522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4승으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