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방망이가 깨어난다…김도영, 3-3 균형 깨는 대형 솔로포 폭발 ‘송구 실책 만회하다’ [오!쎈 수원]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5.22 19: 23

슈퍼스타 김도영이 3-3 균형을 깨는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1회말 송구 실책을 만회했다. 
김도영은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6차전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도영은 3-3으로 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 상대로 솔로홈런을 쳤다. 등장과 함께 쿠에바스의 바깥쪽 높은 직구(142km)를 받아쳐 비거리 139.9m 좌중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15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6경기 만에 나온 시즌 4번째 홈런이었다.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KT는 쿠에바스, KIA는 양현종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무사에서 KIA 김도영이 좌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5.22 /sunday@osen.co.kr

김도영은 앞서 2-1로 앞선 1회말 1사 만루 위기에서 김상수의 땅볼 타구를 잡아 1루 악송구를 범하며 동점 허용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번 홈런으로 마음고생을 씻어낼 수 있게 됐다. 
KIA는 김도영의 홈런으로 KT에 4-3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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