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6연승 끊긴 와이스, 롯데 상대로 7승 재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5.05.23 00: 08

와이스가 시즌 7승을 다시 넘본다. 
한화 이글스는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러지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라이언 와이스를 내세운다. 주중 울산 NC전에서 1승 후 2연패로 루징시리즈를 당하며 3위로 떨어진 한화로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경기. 
지난해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에 와서 정규직 전환 성공, 재계약까지 한 와이스는 올해 2선발로 활약 중이다. 10경기(61.1이닝) 6승2패 평균자책점 3.67 탈삼진 69개로 안정적이다. 

지난달 10일 잠실 두산전부터 이달 11일 고척 키움전까지 6경기 연속 승리를 따냈지만 지난 17일 대전 SSG전 더블헤더 2차전에 제동이 걸렸다. 5이닝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4실점 패전. 롯데 상대로는 지난달 23일 사직 경기에서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12탈삼진 2실점 승리했다. 
단독 2위로 뛰어오른 롯데에선 ‘토종 에이스’ 박세웅이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0경기(61이닝) 8승1패 평균자책점 2.80 탈삼진 73개로 활약하며 롯데 돌풍을 이끌고 있다. 대전 신구장에선 첫 등판이다. 
지난해까지 대전에서 통산 10경기(48이닝) 승리 없이 8패 평균자책점 9.00 탈삼진 36개로 유독 약했는데 신구장에선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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